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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1호 주민 최종덕씨 이렇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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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최초 주민 고(故) 최종덕씨의 생활사진이 공개된다.

경일대 독도·간도교육센터(센터장 이범관 교수)와 독도 최종덕 기념사업회(사무국장 최경숙)는 25일부터 서울역 3층 맞이방에서 '독도 최초주민 최종덕씨의 생활 사진 자료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최종덕씨의 독도 생활상을 사진자료 등을 통해 후세대가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한 것이다.

자료전에는 최종덕씨의 22년 동안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자료와 각종 언론 보도자료 내용 등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도모형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국내 최초로 '독도론'을 정규 과목으로 개설한 경일대 부동산지적학과 재학생들이 모형설명에 나선다. 독도퍼즐을 통해 독도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된다.

한편 최종덕씨는 평남 순안 출생으로 1930년 최씨의 전 가족이 울릉도로 이주한 뒤 1965년 서도 물골에서 움막집을 짓고 어업활동을 해오다 1981년 10월 14일 최초로 독도로 주민등록지를 옮겼다. 1987년 9월 다이아나 태풍으로 파손된 서도의 집과 선가장(배를 뭍으로 끌어올리는 장소) 시설복구 작업을 위한 자재 구입차 대구를 방문하던 중 뇌출혈로 숨졌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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