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국민참여정당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회(위원장 김진태)가 29일 오후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결성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창당준비위 결성식에는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인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상임부위원장인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 교육연수위원장인 김충환 전 청와대 업무혁신비서관 등이 참석한다. 준비위는 최근 준비위원들이 참여하는 투표로 김진태 전 경북관광개발공사 사장을 대구시장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 계승을 기치로 내걸고 있는 국민참여정당은 최근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합류 의사를 밝히는 등 세력 확대도 꾀하고 있다. 국민참여정당은 올해 안에 대구시당을 창당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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