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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작 음악 꽃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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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 창작 합창축제' 내일부터

▲28~30일 열리는
▲28~30일 열리는 '2009 대한민국 합창 축제'에서는 국내 창작 음악의 높아진 수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9 대한민국 창작 합창축제'가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펼쳐진다.

2002년 대구에서 처음 시작된 '대한민국 창작 합창축제'는 대구의 대표적인 합창 페스티벌로, 국내 창작 음악 활성화와 경연의 장이 돼 왔다.

대한민국창작합창축제 조직위원회 김회영(대구가톨릭대 음악학부) 사무총장은 "올해 8회째를 맞아 국립 합창단, 대구시립합창단 등 유수한 합창단과 함께 전국 공모에서 선발된 창작곡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내년과 2011년에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해 서울에서도 공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창작 합창축제는 한국 시인의 시를 소재로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역할을 해 왔으며, 올해 한글학회(회장 김승곤)가 축사를 보내 올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8개 시립·민간 합창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창작 합창곡을 선보인다.

공연은 28일 나영수(대한민국 창작합창축제 조직위원장) 지휘의 국립합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순천시립합창단, 대구북구 합창단, 부산시립합창단, 서울매니아합창단이 공연한다. 29일에는 춘천시립합창단, 대구레이디스싱어즈, 포항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서울엘여성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이 무대를 장식한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코리안챔버콰이어, 대구시립합창단, 군산시립합창단, 창원시립합창단, 음악이 있는 마을, 충남당진군립합창단이 공연한다. 각 공연일마다 이어지는 연합합창도 볼거리.

특히 28일 오후 2시에는 '대구에서의 대한민국창작합창축제 개최 의의 및 창작음악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엄이 대구가톨릭대 문화관 101호에서 열린다. 국립한국예술교육영재원 이영조 원장, 김회영 대구가톨릭대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강규 부산시립합창단 지휘자, 윤상열 SCF 서울작곡 포럼 회장, 김승호 영남작곡가 협회 고문 등이 참가한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 053)850-3846.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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