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실련 "부패 버스사 철저히 감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미지역 한 시내버스 업체 대표가 회사자금 12억7천만원을 빼돌려 검찰에 구속된 사건(본지 4일자 8면 보도)과 관련, 구미 경실련은 10일 '구미 시내버스 부패, 요금인상 동결로 시민들이 처벌하자'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업체 대표가 빼돌린 회사자금은 학생과 서민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것이고 국민의 혈세"라며 "구미시와 의회는 철저한 감사와 함께 시민 정서를 반영해 요금인상을 동결하는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또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구미시는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시내버스업체 예산 지원 중단, 사외이사제 도입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