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신종플루 백신 접종 첫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지초교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아이들이 오늘 처음 주사를 맞는다고 하고 또 부모님들이 걱정을 하신다고 해서 왔다"면서 "어느 부모님은 청와대 인터넷 홈페이지에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맞아도 괜찮으냐고 글을 올려 '나도 손녀가 있는데 괜찮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또 "백신을 맞고 나면 확실히 (환자 수가) 줄어들 것"이라며 "나도 순서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순서대로 하면 내년 초나 돼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