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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최고 연구기관 손잡고 '면역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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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오사카대 공동연구 양해각서

포스텍 융합생명공학부는 11일 일본 오사카대 면역학프론티어연구소와 면역학분야 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아키라 시즈오(왼쪽)오사카대 면역학프론티어연구소장과 황인환 포스텍 융합생명공학부 주임교수)
포스텍 융합생명공학부는 11일 일본 오사카대 면역학프론티어연구소와 면역학분야 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아키라 시즈오(왼쪽)오사카대 면역학프론티어연구소장과 황인환 포스텍 융합생명공학부 주임교수)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과 일본 정부가 집중 지원하고 있는 양국의 연구기관이 손을 잡았다. 세계수준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WCU)의 지원을 받는 포스텍 WCU 융합생명공학부와 일본의 세계 최고수준 연구거점 프로그램(WPI) 지원 기관인 일본 오사카대학 면역학프론티어연구소는 11일 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면역학 관련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일 양국 정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중 투자하고 있는 두 기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오사카대학 면역학프론티어연구소는 생명공학 영상 기술과 면역학을 융합해 생체의 면역계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연구소로 일본 문부과학성 WPI사업과 외부연구비를 합쳐 15년간 총 600억엔(한화 7천747억원)을 지원받는 초대형 프로젝트 연구소다.

이 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아키라 시즈오 교수는 매년 노벨상 수상자 후보로 거명되는 면역학 분야 세계 최고 석학으로 올해 톰슨로이터사가 발표한 세계 면역학자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포스텍 융합생명공학부는 세계적인 면역학 연구소와 손잡게 됨으로써 생체막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의료 및 제약에 관한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환 융합생명공학부 주임교수는 "오사카대학 면역학프론티어연구소와의 공동연구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 분자 생물학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생명공학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키라 시즈오 오사카대 면역학프론티어연구소장 역시 "포스텍의 우수한 인력들과 교류함으로써 의학, 이학, 공학의 융합을 통해 체내 면역시스템을 영상화하는 연구를 진행 중인 우리 연구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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