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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산업기지 기업인'근로자'시민 합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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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조성 40주년 기념 한마당 행사

올해 구미공단 조성 40주년을 맞은 구미시는 13일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기관단체장, 기업체 임직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사랑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갖고 올해 최고기업인, 최고근로자, 베스트 기업사랑 도우미, 공단 조성 40년 공로자 등을 선정, 표창했다.

최고 기업인은 자석제품 생산업체인 ㈜태평양금속 홍성일 대표와 자동화설비 및 방송장비 생산업체인 ㈜톱텍 이재환 대표, 최고 근로자는 의료용품 생산업체 벡톤디킨슨코리아㈜ 이상국 노조위원장을 각각 선정했다.

홍 대표는 노사 무한협력 선언을 통해 노사 신뢰를 구축하고 종업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이 대표는 R&D의 지속적인 투자와 설비 국산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위원장은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 권익보호와 조합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베트스 기업사랑 도우미 최우수상은 시청 회계과 김영진 담당이, 우수상은 원평2동 사무소 정연원씨와 도시과 백인엽씨가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1969년 구미공단 조성과 함께 입주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반도체 전문회사 KEC와 코오롱 구미사업장, 구미공단 조성 무렵 중앙부처 또는 지역에서 조성 업무를 맡아 기여한 공로자 8명을 선정, 격려했다.

공로자 8명은 윤정우(상공부 초대 전자공업과장), 송태욱(전 한국정밀기기센터 기술이사), 김구일(전 경북개발 기술이사), 김건중(전 한국정보통신 총괄사장), 나경수(전 한국전기제품안전진흥원 이사), 한희섭(전 구미공단조성 지역담당과장), 이종원(전 구미공업단지추진위원회 위원), 김태전(전 구미수출산업공단이사장)씨 등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낙동강 모래 벌에 산업의 깃발을 꽂은 지 40년 만에 구미는 세계적인 첨단산업기지로 발돋움했다"며 "이는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들의 피와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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