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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성 구룡포 특산품축제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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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초교생 돕기 '사랑의 모금' 운동 주도

최용성 구룡포 특산품축제추진위원장(포항시의원·사진)이 14일과 15일 열린 구룡포 특산품 축제 행사장에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관내 초등학생을 위한 '사랑의 모금' 운동을 주도해 지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최 위원장은 4년 전 왼쪽 다리뼈의 종양으로 다발성연골종증 판정을 받아 서울삼성병원에서 투병 중인 황수빈(8·구룡포초교 2년)군 가족이 치료비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 사연을 전하며 모금운동에 나선 것. 황군 아버지는 행방불명 상태이고 1천만원 전셋집에 거주하던 어머니는 그동안 4차례에 걸친 아들 수술로 더 이상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400여만원을 모금한 최 위원장은 17일 오전 구룡포초교에 성금을 전달하고 18일에는 서울삼성병원을 찾아 황군의 쾌유를 기원했다.

포항시의회 보사산업위원장인 최 위원장은 포항시 주민생활지원과에 황군의 딱한 사연을 알리고 예산 400만원을 지원하도록 했으며, KBS 측에도 도움을 요청해 황군 사연은 이달 7일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방영됐다. 최 위원장은 "'우리 동네 주민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마음에서 황군 돕기를 시작했는데 특산품 축제장에서 모금운동에 동참해 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정말 감사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중 과메기, 대게, 문어 등 특산품 매출액은 1억여원에 달했다고 최 위원장은 밝혔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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