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민회(회장 이종찬·56) 회원 30여명이 18일 구미시청 정문에서 쌀값 보장과 농가 영농비 지원을 요구하는 시위(사진)를 벌였다.
이들은 "정부는 쌀 재고 소진을 위해 대북 쌀 지원 재개와 함께 농업예산을 전년 대비 10% 증액해 달라"며 "현재 17만원인 쌀 목표가격을 생산비 수준인 가마(80㎏)당 21만원으로 인상해 줄 것과 전국 평균 쌀값으로 직불금 기준을 정하던 것을 시·도별 평균가격으로 적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RPC(미곡종합처리시스템)가 있는 선산·해평지역 농민들은 조합으로부터 포대당 1천~2천원 지원받고 있지만 RPC가 없는 무을·옥성·도개·장천·산동지역 농민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을 주문했다.
한편, 구미시농업경영인회(회장 김영찬) 등 구미지역 농민단체 회원 1천여명은 19일 오후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 앞에 벼 90여t을 야적한 후 20일 선산농협과 고아농협 등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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