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K7'이 출시됐다.
기아차는 24일 서울에서 K7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에 들어갔다.
세타Ⅱ 2.4 엔진을 비롯해 뮤우 2.7, 람다Ⅱ 3.5 등 가솔린 엔진과 뮤우 2.7 LPI 엔진 등 모두 4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고,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연비는 엔진에 따라 10.6㎞/ℓ∼11.8㎞/ℓ다.
첫 글자 'K'는 기아자동차(Kia)와 대한민국(Korea), '강함, 지배, 통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Kratos' 등에서 따왔고, 숫자 '7'은 준대형차급을 뜻한다.
가격은 VG 240 모델이 2천840만∼3천70만원, VG 270 모델이 3천60만∼3천800만원, VG350 모델이 3천870만∼4천130만원이다.
가격을 둘러싸고 동급 수입 차종들과 비교해서 값이 비싸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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