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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모임 올 해는 좀…" 호텔 연회장 예약률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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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신종플루 때문 호텔 송년모임 크게 줄어

대구시내 특급호텔의 연회장 예약이 경기침체와 신종플루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특히 경기침체의 영향을 반영한듯 기업체들의 송년모임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인터불고호텔의 경우, 13개 연회장의 12월 예약률은 75% 정도다. 다음달 중 토·일요일은 이미 송년회 등 모임 예약이 다 끝났지만 주중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기업체들의 송년회 모임이나 해외 바이어 초청 행사 등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줄어든 때문이다.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도 예약이 지난해의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관공서의 각종 행사 및 모임, 국제 및 국내 학회 등이 줄어든 때문으로 호텔 측은 분석했다..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의도 연회장 예약이 12월말까지 토·일요일은 꽉 찬 상태지만 주중은 남아 있다.

그랜드호텔·노보텔 대구시티센터도 사정은 마찬가지. 아직 연말까지 비어 있는 연회장이 많다.

하지만 동창회나 향우회 등의 개인 모임들은 예년과 비슷하다.

특급호텔 관계자들은 "경기가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았고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기업체 송년회 모임이 예년에 비해 줄어들었다"고 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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