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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물류공사 내년 '부릉∼'…칠곡 내륙기지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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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영남복합화물공사가 최근 개소식을 갖고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간다. 사진 영남복합물류공사 제공
칠곡 영남복합화물공사가 최근 개소식을 갖고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간다. 사진 영남복합물류공사 제공

칠곡에 있는 국내 5대 권역의 거점 내륙물류기지를 운영할 영남복합물류공사가 돛을 달고 내년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영남복합물류공사는 이달 1일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사업장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지고 내년 운영 개시를 선언했다.

2006년 10월 착공한 영남권내륙물류기지는 45만6천㎡의 부지에 복합물류터미널과 내륙컨테이너기지를 갖추고 연간 일반화물 357만t과 컨테이너화물 33만TEU를 처리할 계획이다. 또 물류기지 건설과정에서 4천700억원가량의 생산유발과 3천60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화물의 대량수송을 통해 교통혼잡 완화와 환경오염방지 등 간접적인 효과도 가져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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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사업비 1천860여억원을 투입한 영남권내륙물류기지는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며, 사업시행자인 (주)영남복합물류공사가 30년간 운영을 맡는다. 칠곡군 관계자는 "5대 권역 내륙물류기지 간 연계수송 체계를 구축할 경우 연간 1천억원 상당의 물류비를 절감하면서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동영상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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