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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혁신도시 변경…국토부,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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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9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와 혁신도시 발전방안 등을 담은 '대구 혁신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을 최종 승인했다.

대구시는 지난 9월 23일 승인 신청한 대구 혁신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이 관계 부처와 혁신도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됨에 따라 정부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신청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변경된 혁신도시 개발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면적을 102만9천여㎡로 설정하는 한편 혁신도시 자족시설용지를 115만9천여㎡ 규모로 해 혁신도시 전체 면적의 27.5%까지로 늘렸다.

또 공원녹지비율을 29.1%로 일부 축소하고 공동주택용지의 용적률을 180%로 상향 조정했으며 대구 제2과학고 부지 3만3천여㎡도 확보했다. 시는 33만9천㎡의 산업용지에 대해서는 의료단지에서 개발된 신약 및 의료기기 생산을 위한 메디트로닉스지구로 개발할 계획이며 주거용지 용적률 상향은 주택호수가 9천200호에서 6천600호로 줄면서 이뤄졌다.

대구 혁신도시는 9일 현재 전체 사업진도가 52%, 부지 조성공사 진도는 16%이며, 내년 말부터 이전 공공기관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건축 공사에 들어가 2012년 완공할 예정이라고 대구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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