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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견, 세계적 친환경 자연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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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쇼 프랑스의류산업연맹 회장 영주 방문

"쎄트레디앙(참 좋아요)~ 풍기인견."

세계 패션계의 거장인 장 피에르 모쇼 프랑스 의류산업연맹 회장이 10일 영주시와 풍기인견 제조업체를 방문했다. 모쇼 회장은 "풍기인견은 친환경 트렌드로 가고 있는 세계 섬유시장의 흐름에 적합한 우수한 친환경 자연섬유"라며 "세계 굴지의 섬유와 비교해도 경쟁력에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풍기인견은 촉감과 색상이 뛰어나며 디자인만 보강하면 경쟁력이 있다"며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패션박람회에 풍기인견이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모쇼 회장은 프랑스 의류산업연맹 회장을 비롯해 프랑스 프레타포르테연합회 회장과 파리 패션문화축제 조직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파리기성복박람회에 친환경패션박람회를 론칭하는 등 친환경 패션의 세계적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모쇼 회장의 이번 방문은 내년 9월 국제패션박람회(프레타포르테)에 풍기인견을 소재로 한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인 패션디자이너 최복호씨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풍기인견은 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자연섬유로 가볍고 시원하며 땀 흡수가 빠르고 정전기가 없어 여름철 옷감으로 각광 받아왔다. 그동안 계절상품이라는 한계에 부닥쳐 내수시장에만 활용되다 웰빙과 친환경 열풍에 힘입어 지난 2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주시 김재영 경제활성화 팀장은 "한국 대표 천연섬유인 풍기인견을 직접 보기 위해 세계 패션계의 거장이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풍기인견의 우수성과 대외경쟁력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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