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돋보기] 우리 누룩을 통해 우리 술의 원형을 찾는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MBC '천년의 향, 우리누룩' 25일 오후 9시 55분

불황 속에 민족의 술이자 서민의 술, 막걸리가 다시 뜨고 있다. 그러나 그 속에 '우리의 것'이 없다. 효모와 미생물들이 살아 숨쉬는 프로바이오틱(Probiotics) 건강음료로 새롭게 인정받는 막걸리. 막걸리를 살아있게 하는 핵심이 바로 '누룩'이다. 그러나 진짜 막걸리가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 가고 있다. 유통되는 거의 대부분의 막걸리는 인공 배양한 종균과 효모로 만든 이름만 막걸리이다. 인공 감미료에 길들여진 입맛에 맞추려다 보니 각종 첨가제로 범벅이 돼 있다. 대구MBC HD 특별기획 3부작 '천년의 향, 우리 누룩'(연출 이중헌, 촬영 김준우, 글 최현정)은 넉넉하고 여유롭던 흥취 넘치는 술 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술의 뼈(骨)요, 혼(魂)인 우리 누룩의 부활을 이야기한다. 누룩을 이용한 양조 문화의 역사와 쌀을 비롯해 보리, 수수, 녹두까지 다양한 원료로 각기 향과 맛에 있어 뚜렷한 개성을 나타내는 우리 누룩의 진면목을 두루 조망해 본다. 또 한·중·일 삼국 누룩의 원형을 취재, 문화와 과학의 전파로인 누룩의 행로를 취재한다. 프랑스, 중국, 일본 등에서 꽃핀 양조 문화의 역사와 발전, 그리고 각기 다른 문화와 풍토에서 발전한 술 제조 기법을 비교문화적 시각에서 해석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발전기금지원 선정작이다. 1부 '국(麴), 천년 발효의 열쇠'는 25일 오후 9시 55분, 2부 '균(菌), 이 작은 누룩의 전쟁'은 1월 1일 오후 10시 55분, 3부 '우리 누룩, 세계인이 취하다'는 1월 8일 오후 10시 55분에 각각 방송된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평양 무인기 의혹' 사건으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변호인 김계리 변호사는 재판이 공개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에서 포항으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동대구역 인근에서 고장으로 인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승객들은 약 20분간 객실 안에서...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끝내는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하였으며, 이란은 핵 포기를, 미국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