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한나라당 의원(구미을)은 28일 구미시 무을면 춤새권역(안곡리, 상송리)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 5년간 약 40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무을면 춤새권역은 앞으로 ▷생활환경 정비 ▷소득기반 확충 ▷농촌체험 및 관광시설 확립 ▷경관정비 ▷도·시민 유치 및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사업 등 6개 사업에 걸쳐 2015년까지 4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김 의원은 "낙후된 농촌 지역에 대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번 대상지 선정으로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2007년에 도개지구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이어 춤새권역도 대상지로 선정돼 구미가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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