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나오는 빛(viit)이란 일반적인 태양빛이나 달빛, 별빛, 인공조명과 다른 우주 근원의 힘을 일컫는다. 과학과 물질이 아니라 정신과 우주적 에너지를 칭하는 것이며 이 빛을 통해 사람은 심신을 정화하고 행복과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누구나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 빛(viit)을 만나면 건강과 명예를 얻으며 소원을 이루고 행복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지은이가 어린 시절부터 체험한 내용을 묶은 것으로 '빛과 생명' '우주적 창조 에너지' 등 현대과학으로는 설명하거나 납득하기 힘든 이야기들이다. 지은이는 "인간이 달나라까지 가는 첨단 과학시대이지만 아직 채송화 꽃씨 하나, 송사리 한마리가 살아가는 생명의 신비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찮은 미물처럼 보이는 모든 것에도 초자연의 무한 권한과 우주 자연의 섭리가 있다"고 말한다. 이성이나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창조적 에너지의 흐름이 우주의 마음인 빛(viit)에 있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빛 체험을 통해 잃어버린 인간의 순수한 본마음을 찾고, 영혼의 휴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주적 에너지인 빛이 환경 오염과 무한 경쟁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평화와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248쪽, 1만2천800원.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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