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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예방 온라인 '건강다이어리'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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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한 음식과 운동량 종합하여 비만도, 권장 열량 제시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고,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책임기획을 맡은 건강다이어리가 가동된다.

온라인으로 자신의 식생활과 운동량을 매일 관리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건강다이어리'(e-건강다이어리)는 웹사이트(http://diary.hp.go.kr)에 접속해 회원으로 등록한 후 키와 몸무게, 섭취한 음식과 운동량을 입력하면 자신의 현재 비만도와 함께 식생활·운동량에 대한 그날 그날의 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한 메뉴는 식생활, 신체활동, 평가, 마이 다이어리로 구성되어 있고, 30일, 60일, 90일 단위의 종합평가 결과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시된다.

실명 등록한 회원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e-건강다이어리를는 신상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바로 비만도(BMI)와 권장열량이 나타난다. 비만도는 저체중, 표준, 과체중, 비만 등으로 나뉘어져 있고, 표준체중은 BMI 지수 23미만으로 되어 있다. 권장열량은 저활동형인지, 활동형인지 등에 따라 달라진다.

입력자에 따라서 일주일에 몇회 정도 식사입력 목표를 넣을 것인지도 자동으로 코치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들의 생활습관과 식생활 패턴 변화로 등장한 비만예방을 위해, 매일신문 등 각 언론사 홈페이지와 국내 주요 포털 등에 홍보를 하고,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웹사이트 등 기존 비만 예방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비만이 왜?

비만은 당뇨병과 고혈압, 뇌졸중 등 생활습관성질환(과거에는 만성질환이라고 얘기)과 함께 중증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이다. 영국에서는 비만대책을 교육청 주요사업으로 펴고 있으며, 국내에서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간 1조7천923억원(건강보험공단 2008년 추계)에 이른다.

최미화 기자 cklal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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