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를 패러디한 '숙녀시대' 카툰으로 성희롱 논란을 빚고 있는 윤서인 웹툰작가가 해당 카툰과 관련 사과문을 올렸다.
윤작가는 17일 올린 사과문에서 "해당 만화는 인터넷 뉴스의 기사제목을 그대로 빗대 걸그룹을 대상으로 한 낚시성 기사에 대한 씁쓸함을 표현한 것" 이라고 밝히며 "의도와 달린 다른 기사들이 확대 재생산 되는 지금 자신의 카툰을 내리는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표현이 부족해 오해를 낳은 점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 팬들은 윤서인씨의 카툰에 불쾌감을 나타내며 17일 보건복지부에 민원을 신고한 상태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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