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의 룸살롱 폭행사건에 조폭 연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일파만파로 확장되고 있다.
스포츠서울의 기사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현장 목격자는 20일 스포츠서울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이혁재가 폭행을 한 다음날 인천 J룸살롱을 찾았다"면서 "이혁재는 지방에서 활동중인 조폭을 대동했고, 합의와 입막음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 역시 조폭개입 여부에 초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수사 5팀 관계자는 "13일 술자리에서 폭력배가 동석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어느정도 확인했다"며 "만일 폭력 행사 과정에 조폭이 개입돼 있다면 단순히 끝날 사건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합의와 상관없이 처벌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한편 이혁재와 조향기가 진행하던 '이혁재 조향기의 화려한 인생'에서 20일 하차했다.
뉴미디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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