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근혜 前대표, 표 손해봐도 신뢰 지키겠다는 것"…홍사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홍사덕 한나라당 의원(대구 서구)은 27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세종시 원안고수 입장에 대해 "개인적으로 표를 손해 봐도 신뢰를 지키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친박 중진인 홍 의원은 이날 "1인당 소득 3만~4만달러의 선진국으로 가는 것은 공장 몇 개, 첨단기술 몇 개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 구성원 간 신뢰, 정부와 국민 간 신뢰가 필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수도권과 충청권의 지지율 격차를 20%로 봤을 때 이를 수도권 2천500만명, 충청권 500만명의 인구에 대입시켜 계산하면 박 전 대표가 원안 지지로 오히려 표에서 손해를 본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표가) 표로는 명백하게 몇 백만표 손해"라며 "그럼에도 (원안대로) 하자는 것은 신뢰를 깨는 게 선진국으로 가는 길을 막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박 전 대표의 세종시 원안고수를 차기 선거에서 충청권 득표전략과 연관지으려는 정치권 일각의 해석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서상현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