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환경부의 농어촌 도서지역 2단계 상수도 확충 계획에 따라 오는 3월 총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현재 사용중인 주 수원공(1천700t)을 일일 2천100t 규모로 확대하는 통합상수도 설치 공사에 착수, 오는 2015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순흥·부석 2개 정수장에서 일일 1천700t의 수돗물을 생산해 상수도로 공급해 왔으나, 잦은 물부족 현상으로 하상 정리나 지하수를 끌어들여 물 부족분을 보충해왔다.
영주시 석웅수 수도사업소장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급수 인구가 2천200명에서 4천700명으로 늘어난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62% 이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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