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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천'선원리 수확 한창, 당도 높고 향기도 진해

영천 임고면 선원2리 농장에서 정원태씨가 딸기를 수확하며 활짝 웃고 있다. 영천
영천 임고면 선원2리 농장에서 정원태씨가 딸기를 수확하며 활짝 웃고 있다. 영천'민병곤기자

"새콤달콤한 영천 '임고딸기'를 아십니까?"

영천 임고면 평천리와 선원리 일대 농민들은 요즘 한낮에 30℃를 육박하는 비닐하우스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딸기 수확에 한창이다. 이곳 농민들은 금호강 최상류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꿀벌로 수정시키는 친환경 농법으로 딸기를 재배한다. 특히 일조량이 많은 지역에서 자라 딸기의 당도가 높고 향기도 진한 편이다.

가격도 1.5㎏ 한 상자에 1만2천원 정도로 벼농사보다 수입이 높다. 60여 농가가 20ha에 딸기를 재배해 연간 약 15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30년 전 선원2리에서 딸기농사를 시작한 정원태(58)씨는 "당도 높은 임고딸기를 한번 맛본 소비자들은 달콤한 맛에 반해 다시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자랑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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