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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급발진 민원 현대車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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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1건 중 33건 차지…기아 23·르노삼성도 11건

도요타자동차의 급발진 등에 따른 리콜 파문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급발진과 관련된 소비자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은 현대자동차가 가장 많고 기아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 등의 순이었다.

11일 조문환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된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자동차 급발진과 관련해 국내에서 제기된 소비자 피해 민원은 총 81건이었다. 이중 현대자동차가 33건으로 전체 민원의 40.7%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기아자동차 23건, 르노삼성자동차 11건이었으며 쌍용자동차, GM 대우, 벤츠코리아 등도 각 2건씩이었다.

현대자동차의 급발진 민원 중에는 NF쏘나타가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소나타 5건, 제네시스 4건, 아반테 3건 등이었다. 또한 에쿠스와 EF쏘나타, 스타렉스도 각 2건이었으며 그랜저 XG, 싼타페는 각 1건이었다. 나머지는 차종이 확인되지 않았다.

기아자동차의 경우 차종이 확인된 것 중 모닝이 3건으로 가장 많았고, 프라이드와 포르테, 로체 등은 2건씩이었다. 뉴모닝, 스포티지, 카니발, 오피러스 등도 1건씩 발생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중에서는 SM5가 5건으로 가장 많았고 SM3 3건, SM520 1건 등이었다. 쌍용자동차는 카이런과 로디우스, GM대우는 레간자와 라세티, 벤츠코리아는 벤츠에서 급발진 민원을 낳았다.

서봉대기자 jiny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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