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해면 대진리 어촌체험마을이 영주 선비촌, 고령 개실마을 등과 함께 '농촌(Rural)-20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
영덕군은 최근 "대진리 어촌체험마을이 스킨스쿠버, 경비행기, 우렁쉥이 양식 체험 등 다양한 해양체험 프로그램과 대게, 돌미역, 황금은어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진 점이 높이 평가돼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Rural-20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Rural-20 프로젝트 사업은 농식품부가 올 11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와 연계해 농어촌 체험관광의 글로벌화를 추진할 목적으로 전국 농어촌 관광지 21개소를 선정, 외국인에게 집중 홍보·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덕군 정상호 담당은 "여행 코스와 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G-20 회원국 대사관, 어학당 인터넷 홍보와 외국인으로 구성된 Rural-20 체험단의 현장체험 지원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박진홍기자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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