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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직업개발원 출신'소셜이미지', '사회적기업 콘테스트' 2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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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날개를 펴라. 능력에는 장애가 없다.'

SK행복나눔재단이 실시한 제1회 '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에서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수료생들이 창업한 '소셜이미지'가 2등상(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

소셜이미지(대표 고동일'지체장애 5급)는 컴퓨터디자인과 졸업생(김두현'박성우'최정환'김병준)들이 2009년 12월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창업한 회사로 장애인 인큐베이터 시스템을 통해 일자리창출, 영리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근로자가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셜이미지에서는 2D 그래픽 소프트웨어, 웹소프트웨어, 3D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홈페이지, 캐릭터, 영상작업, 출판편집 등을 패키지로 제작 판매한다.

이 회사는 ㈜SK, 서프라이즈잉글리쉬와 업무 제휴를 맺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을 경우 노동부로부터 장애인근로자를 최대 100명까지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한상갑기자 arira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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