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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경산연장공사, 공정률 절반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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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산 연장 공사가 시작한지 2년 7개월을 맞아 전체 공정률이 48.4%에 도달했다.

이 공사는 총 사업비 2천766억원(국비 1천660억, 대구시비 553억, 경북도비 276억, 경산시비 276억원)을 투입해 2012년 8월 28일 개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공사는 대구 수성구 사월역-경산 영남대 간 3.3㎞로, 2007년 7월 2일 착공했다.

지난 1월 28일 경산 연장선 터널 굴착공사(2천818m)를 마치고 현재 정거장 구조물과 터널 방수 및 복공(Lining)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정평·영남대 등 경산지역 3개 역이 들어서는 이 구간이 개통되면 대구의 동~서를 잇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경산까지 달려 최동단의 영남대와 서단의 계명대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 노선이 열리면 대학생들을 비롯해 하루 3만5천여명의 경산시민들이 추가로 대구도시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경산시는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역 주변의 아파트값 상승과 개발이 촉진돼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경산시는 2012년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25만 경산시민과 지역내 12개 대학 재학생과 1천여 제조업체의 근로자 등이 교통 수혜자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영남대네거리 등 대구~하양의 상습 교통정체구간이 사라지고 경산시가 실질적으로 대구도심 생활권에 편입되면서 도시발전이 앞당겨지고 시민들의 경제·문화생활의 범위와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도 내다보고 있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면 대구·경산 시내버스 도시철도 무료환승제와 연계, 도시철도 승객이 크게 늘어 날 것"이라며 "앞으로 1호선과 2호선을 연결·순환 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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