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가 16일 미국 LA에서 유스트림을 통해 새 앨범 런칭 이벤트를 전 세계에 생중계하며 신곡 '2 Different Tears'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공개된 '2DT' 뮤비에서 원더걸스는 1980년대 복고 레트로풍의 의상과 디스코풍의 곡으로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물씬 자아냈다. 또한 금발 가발을 쓰고 등장한 박진영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도 '2DT' 음원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자마자 멜론, 도시락, 엠넷, 소리바다, 벅스 등 음악차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수 에프엑스f(x) 설리가 생방송 무대에서 가사를 틀리게 불러 화제가 됐다. 14일 KBS2 뮤직뱅크에서 멤버들과 함께 '누 예삐오' 2절을 부르던 중 '딱 세번 싸워보기'를 1절 가사와 혼동, '독창적 싸워보기'라고 부르는 실수를 했다. 이에 당황한 설리는 잠시 멈칫했으나 곧 제 페이스를 찾았고, 누리꾼들은 '실수도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희대에 다니는 여대생이 학교 환경미화원 아주머니에게 욕설과 막말을 했다는 '경희대 패륜녀 사건'이 인터넷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사건은 15일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한 누리꾼의 글이 발단이 됐다. 이 누리꾼은 '경희대 학생에게 어머니가 봉변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경희대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자신의 어머니가 이 학교 여학생에게 욕설과 막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방송인 안혜경이 17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이효리의 절친으로 출연, "당분간 방송종사자와 열애하지 않겠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이날 안혜경은 하하와의 이별 이유를 묻는 게 가장 힘들다는 속내와 함께 "옛 연인에게 '너 가'라는 말을 듣고 상처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 붉은 악마 차림의 미모의 여성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 다음날 '월드컵 미녀' 또는 '상암동 미녀'라는 수식어로 불리게 된 이 여성은 레이싱 모델 김하율씨로 확인됐으며, 완벽한 S라인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벌써 팬들 사이에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가수 비가 17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4년 전이 마지막 연애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비는 "과거 콘서트에서 리프트 위치를 잘못 파악해 무대 아래로 떨어진 적이 있다"며 "당시 기절까지 했지만 콘서트를 무사히 마쳤다. 끝나고 병원에 가니 팔이 골절됐고 약한 뇌진탕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축구선수 박지성이 14일 SBS 'E!TV'에서 이상형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연예인 중 이상형으로 탤런트 정선경을 꼽은 후 "정선경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미 결혼을 했지만 정선경도 박지성의 열혈 팬으로, 박지성의 사인과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S501의 김현중이 교통사고로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이달 12일 김현중이 지인과 함께 이동하던 중 자동차 충돌사고로 갈비뼈 타박상, 찰과상을 입어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며 "22일 '드림콘서트' 무대에서는 부득이하게 새 앨범 수록곡 중 발라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여자친구 이은주(29)의 임신으로 조만간 아빠가 될 양현석(41)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이은주의 임신설이 보도된 뒤 양현석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둘 다 아기를 갖고 싶어 3, 4년 전부터 계획을 해 왔다"며 "은주에게 고맙고 아빠가 된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소녀시대 효연이 19일 SBS '강심장'에서 "남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이날 효연은 "짝사랑하는 그분과 방송 스케줄이 겹치는지 항상 미리 확인한다"며 그 남자 아이돌을 좋아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 등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효연의 발언을 근거로 짝사랑하는 남자 아이돌 멤버를 탐색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정리=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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