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캠퍼스에 내년부터 1년 단기과정의 기능사 과정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구미공단이 고질적으로 겪는 기술 인력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에 따르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현장 중심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 등 관계기관에 대한상의 인력개발원 또는 기능사 과정 신설 등을 수차례 건의했다. 이에 따라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허병기 이사장으로부터 내년 구미캠퍼스에 기계가공 30명, 전자통신 30명, 전기공사 30명 등 1년 단기 기능사 과정을 신설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는 것.
구미상의 측은 "김용창 회장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 같은 결실을 얻게 됐다"며 "기능사 과정이 신설되면 중소기업 기술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의 올해 기능사 예측 수요인력은 1천867명. 그러나 지난해 구미지역 취업 인력이 582명인 점을 감안할 때 1천200여명 정도가 부족할 것으로 구미상의는 예상하고 있다. 이는 구미지역에 기술인력 양성 과정이 부족한데다 구미지역 인력의 타지역 유출도 심하기 때문.
지난해 경우 구미지역 고등교육기관이 배출한 전체 취업자 2천674명 중 구미지역 제조업체에 취업한 인원은 1천341명으로, 50% 정도는 타지역으로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 등으로 구미상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국폴리텍대학에 단기 기능인력 양성과정 개설이나 대한상의가 운영하는 인력개발원 등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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