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과 화성개발은 대한주택보증의 2010년도 기업신용평가에서 각각 우량등급(매우 양호)인 A-를 받았다.
화성산업은 전년과 같은 등급을 받았고, 화성개발은 전년보다 3단계 높아져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이게 됐다.
대한주택보증의 기업신용평가는 보증거래기업에 대해 신용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거래업체의 재무 및 비재무상황 등을 종합 반영해 평가하는 것이다. 이 평가는 변별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용평가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통해 이뤄진다. 신용평가등급은 ▷재무모형 ▷현금흐름모형 ▷비재무모형 ▷대표자 모형 등의 항목을 가중 합산한 등급에 필터링 및 등급조정을 거쳐 15개 등급체계로 구성돼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두 회사가 기업신용평가에서 A- 인증을 받은 것은 기업의 신뢰도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받은 것이며, 기업 간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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