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주민이 원하는 주차공간·응급실 찾기 등 다양한 지역정보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지역정보 플랫폼'을 개발하고, 9일 대구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정보 플랫폼은 기상·의료·주차정보 등 공공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통합·연계해 주는 기반 시스템이다. PC·스마트폰·문자메시지(SMS) 등 각종 단말기를 통해 주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공공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행안부는 주민 만족도·사업 효율성 등 성과를 분석한 뒤 내년 상반기부터 이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대구시 지역정보플랫폼에 연계되는 시스템은 응급의료정보센터(응급의료정보), 기상청(기상분석시스템), 소방청(긴급재난구조시스템) 등 7개 기관 21개다. 특히 주차공간 찾기, 응급실 찾기 서비스는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효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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