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구꽃박람회가 7월 4일까지 엑스코 전시장과 로비, 야외광장 등지에서 열린다. 지역 18개 화훼관련 단체와 대학들이 모여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기원과 대구지역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열린다.
전시장에는 꽃 예술작품 전시, 야생화동산, 닥종이 인형전, 그리고 실내 조경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내 조경관, 다육선인장동산, 토피어리 작품, 수석분재, 식충식물관 등이 전시된다. 그 밖에도 능금나무 포토존, 병아리 포토존 등을 마련, 관람객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꾸몄다.
엑스코 로비에는 화분 분갈이 체험장, 장미꽃꽂이 체험, 다육식물체험, 압화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장이 저렴한 참가비로 운영된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야외광장에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조형물이 전시되고 야생화체험, 화분전시판매 등이 진행된다. 한편 부대행사로 제1회 탑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 화훼산업발전을 위한 학술회의 등도 열린다. 입장료 5천원(평일 20% 할인). 053)746-3651.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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