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대구경북은 구름이 조금 낄 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부터 대구경북은 오후 늦게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난 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이번 주 내내 구름만 약간 끼겠다는 것.
29일에는 울릉도와 독도 이외에는 비 소식이 없고 7월 4일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구경북은 29일 최저기온 17~22℃, 최고기온 23~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대구는 21~32도, 경북은 19~31도로 예년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머물고 고기압이 영향력을 확대해 장마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겠다"며 "다음달 4, 5일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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