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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풀린 가야산 만물상, …한달 새 2만명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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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개방된 성주 가야산 만물상 탐방로가 등산객이 몰리는 등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른 아침부터 만물상 탐방로를 오르고 있는 등산객들.
지난달 12일 개방된 성주 가야산 만물상 탐방로가 등산객이 몰리는 등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른 아침부터 만물상 탐방로를 오르고 있는 등산객들.

국립공원 지정 38년만인 지난 6월 12일 개방된 성주 가야산 만물상 탐방로가 전국 각지에서 등산객이 몰리는 등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21일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탐방로가 개방된 지난달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달여 동안 가야산 백운리 지구를 통해 만물상 탐방로를 찾은 등산객 수는 2만2천700여 명으로 집계됐다. 6월 등산객 수는 1만3천700여 명으로 만물상 탐방로가 폐쇄됐던 작년 6월 6천100여 명과 비교하면 배 이상 증가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들어서도 보름 만에 7천300여 명이 이곳을 찾았다. 특히 휴일에는 평균 등산객 1천800여 명이 찾고 있으며 이달 4일에는 무려 3천여 명이 만물상 탐방로를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만물상 탐방로의 인기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생태계가 살아 있고, 가야산의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신 이비하가 만났다는 전설이 서린 상아덤과 코끼리, 부처, 토끼 등을 닮은 기암괴석과 같은 볼거리가 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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