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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강원 제물로 연패탈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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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석 원톱, 조형익·레오 전방배치로 골문 위협

최근 부진의 늪에 빠진 대구FC가 28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강원FC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최근 3연패 중인 대구로서는 이번 경기마저 놓치면 올 시즌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할 우려가 큰 만큼 사력을 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민 구단인 대구와 강원의 최근 성적과 분위기는 박빙일 정도로 암담해 두 팀 모두 상대를 제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각오다. 대구와 강원은 정규리그에서 '꼴찌'와 13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데다 최근 5경기에서 양팀 모두 1승 1무 3패의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역대 전적에선 대구가 2승 2무로 강원에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강원이 최근 홈 7경기에서 연속 무승(2무 5패)을 기록 중인 게 대구로서는 위안거리다. 대구는 장남석을 원톱으로, 조형익과 레오를 전방, 황일수와 온병훈을 허리에 배치해 강원의 골문을 노린다.

이영진 대구FC 감독은 "이번 강원전의 결과는 앞으로의 경기는 물론이고 팀의 사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끝까지 물러서지 않는 공격 축구로 반드시 승전보를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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