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동완 씨 축산분야 경북농어업인 대상

배동완(58·봉화군 봉화읍 석평리)씨가 '2010 제15회 경북농어업인대상' 축산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984년 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배 씨는 체계적인 생산과 사양관리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획득, 1등급 출현율 85%이상 고급육을 생산하는 등 봉화 한약우의 명품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을 뿐 아니라 조사료 절감을 위해 사료옥수수, 수단그라스 등 사료작물 재배로 내실 있는 소득 기반을 다져 수입개방에 대응해 온 선도 농업인이다.

그동안 배 씨는 지역에서 봉화 한약우 회장, 봉화군 한우협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최고의 명품 한우 브랜드인 '한약우'를 개발하는데 일조, 지역 축산 산업에 기여해 왔다.

앞으로 배 씨는 각종 농업관련 교육 강사로 위촉돼 선 지식과 기술을 지역 농업인에게 전파하는 전도사 역활을 하게 된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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