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사업인 30대 선도프로젝트 중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의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 선도사업비가 확정됐다.
기획재정부가 KDI에 의뢰해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문화권 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비용·편익 등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대구경북의 3대 문화권 9개 선도사업에 1조6천554억원을 투입하기로 1일 확정했다.
이번에 사업비가 확정된 사업은 대구 1개, 경북 8개 등 모두 9개 사업이다.
사업별로는 ▷대구역사유적공원(482억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안동·봉화, 3천140억원) ▷한국문화테마파크(안동·영주, 2천954억원) ▷가야국역사루트 재현과 연계자원 개발(고령·성주, 1천108억원) ▷신화랑·풍류체험벨트(경주·청도·영천·경산, 2천295억원) ▷삼국유사가온누리(군위, 1천374억원) ▷낙동강이야기나라(상주, 1천554억원) ▷황악산하야로비공원(김천, 1천92억원) ▷녹색문화상생벨트 등이다.
하지만 3대 문화권 사업의 경우 정부의 30대 선도프로젝트 중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SOC사업과 달리 국비지원 비율이 50%에 불과해 대구경북 등 지방자치단체가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9개 선도사업 중 7개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나머지 2개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지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지원율 상향 조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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