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정무부시장에 김연창(55) 전 인천국제도시개발 대표가 임용됐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14일 "다양한 경력을 쌓은 김 전 대표가 정무적 업무는 물론 지역현안사업인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 첨단의료산업단지 및 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 국책프로젝트를 해결하는 데 적임일 것으로 판단돼 15일자로 정무부시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 부시장은 1955년 경북 상주 출생으로 대륜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가정보원 정보판단실장(1급)과 인천국제도시개발 대표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가정보원에서는 30여 년간 정보 수집 및 분석업무를 담당한 정보통이다.
신임 김 부시장은 "대구시 발전과 성과 창출을 위해 확실한 비전 제시와 공유, 성공적 추진체계 마련, 선택과 집중을 업무원칙으로 삼아 대구시가 글로벌 경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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