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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공들인 졸업식, 빛나는 추억 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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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하는 축제형 졸업식이 잇따라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구미 양포초등학교와 신기초등학교의 졸업식 모습.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하는 축제형 졸업식이 잇따라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구미 양포초등학교와 신기초등학교의 졸업식 모습.

획일적인 졸업식 행사를 벗어나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하는 축제형 졸업식이 잇따라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문화 선도학교로 지정된 구미 양포초등학교는 18일 '꿈을 향한 또 다른 시작'이란 주제로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는 수화, 민요합창, 기악, 댄스와 같은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반영한 각 학급별 프로젝트 활동 결과 전시 및 공연의 형태로 진행됐다. 또 교사와 재학생·졸업생의 특별 공연과 졸업 이후 교사·선후배와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학교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후 지도 프로그램 등도 마련됐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양포초등학교가 학교문화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노력들로 이루어진 건전한 지역 사회 축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양포초교 전옥선 교장은 "졸업식에 학생 및 교사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개성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지역민이 함께 하는 건전한 축제의 장으로 승화됐다"고 했다.

이에 앞서 신기초등학교(교장 김임순)도 16일 '꿈·감동·어울림이 있는 신기 졸업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졸업식을 열었다.

신기초등학교는 이번 졸업식에서 1부 행사로 매년 가을에 실시해오던 학예회 및 작품전시회를, 2부 행사로 졸업장과 신기졸업 4품제 인증서를 졸업생에게 수여했다. 또 추억의 순간들을 담은 UCC영상, 희망의 풍선 날리기, 개교 21년간의 추억의 앨범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도 선보였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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