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가족
해가 기울어져 돌아가는 길, 언뜻 덤불 속에 있는 암사자 한 마리가 눈에 띄었다. 자세히 보니 귀여운 새끼와 함께 있었다. 새끼가 있는 암사자는 사냥을 갈 때 새끼를 숨겨두고 다니기 때문에 가끔 다른 동물들로부터 공격을 받기도 한다. 어미는 새끼를 계속 핥아주고 있었고 새끼들은 아주 행복해 보였다. 계속 지켜보고 싶었으나 곧 어두워져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아쉬움을 남기고 캠프로 향하는 차에 몸을 맡겼다.
pkd1956@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