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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교육재단 학생들 "지진피해 日 어린이 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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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성금 모금운동 전개

▲포철동초 학생들이 일본지진 피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포스코교육재단 제공
▲포철동초 학생들이 일본지진 피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포스코교육재단 제공

포스코교육재단 각급 학교가 지진 피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일본 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포철동초는 자매결연을 한 일본 친구들을 위해 위문편지 및 희망의 동영상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교 어린이회를 통해 발의된 일본 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포철동초는 지난 1997년부터 일본 에이미현 우와지마시 스미요시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한 후 매년 서로의 학교를 방문하며 교육프로그램 교류 및 문화체험 활동 등을 진행해 왔다.

포철동초 6년 김지호 군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일본 친구들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는데 친구인 니시자키 도모야스가 내 편지를 보고 조금이나마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면서 "7월에 일본 친구들과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는데 하루빨리 밝은 얼굴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포철서초는 자매학교인 일본 도쿄의 와꼬쯔라가와 소학교에 위로 서한을 발송하고 성금으로 담요 등을 구입해 전달했다.

특히 포철서초는 20일부터 23일까지 와코쯔르가와 소학교 학생들이 방문하기로 했었는데 지진으로 전격 취소돼 아쉬움이 더했다.

포철서초는 와코쯔라가와 소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해마다 학생들의 교환방문을 진행해 왔다. 지난 1월에도 포철서초 학생들이 일본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하며 문화 체험 및 교육정보 등을 교류했다.

이밖에 포철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포철고, 포철공고 교직원도 성금 모금활동을 가졌으며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광양지역 초등학교도 자발적으로 학급회의를 열어 위문편지 쓰기, 성금모금 활동 등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당한 일본 돕기 운동에 뜻을 모았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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