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제역 판정지 축산분뇨, 군위에 쏟아 붓다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무단살포 운반업자 조사

최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영천지역의 축산분뇨가 허가없이 군위 부계의 한 농지에 무단 살포한 사실이 밝혀지자 축산농가들이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달 초 영천시 청통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수십t의 가축분뇨를 가축분뇨수집운반업 허가도 없는 업자가 군위군 부계면 신화리 일대 논 9천9㎡(3천평)에 무단으로 살포했다는 것.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가축분뇨를 농지 등에 살포하기 위해 관할구역을 넘어 타 지역으로 반출할 경우 시'군의 허가를 받은 뒤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군위지역 축산농가와 주민들은 "16일 영천시 금호면의 돼지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출입차량 소독 등 철저한 방역이 필요한 시기에 구제역 청정지역인 군위에 축산분뇨를 살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군위군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축산분뇨 운반 업자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