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운초등학교는 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 프로그램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매월 용돈 일부분을 모아 나눠 주는 것. 회원이 된 경운초교 학생 100명은 청소년 후원회원증과 좋은 친구 배지, 희망나눔 천사교통카드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구지사는 이 학교 저소득층 학생 6명에게 1인당 25만원의 학습비와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운초교 박영배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이웃사랑을 위해 뜻을 모은 덕분에 이뤄질 수 있었던 행사"라며 "학생들에게 성적 중심의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하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