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내 화학소재 전문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가 구미국가산업5단지에 첨단소재 공장을 추가 건립한다.
한나라당 김성조(구미 갑)'김태환(구미 을) 국회의원에 따르면 2014년 완공 예정으로 올해 착공될 구미5단지(933만㎡) 내 외국인투자단지 66만여㎡ 부지에 도레이첨단소재가 소재 생산공장을 추가 건립한다는 것.
이에 따라 두 의원은 최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을 만나 도레이첨단소재 공장 건립에 필요한 부지 매입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5단지 투자와는 별개로 올 초 구미4단지 내 구미3공장에 630억원을 투자, 연산 2천200t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 신축에 나서는 등 탐소섬유 생산량 확대를 위해 2020년까지 8천8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도레이첨단소재 측은 "구미5단지 내 공장 건립에 필요한 투자 금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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