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열기 확산을 위한 '기업가 정신 로드쇼'가 3일 경일대에서 개최됐다.
'청년창업, 미래성장 동력'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올해 초 지역 거점 창업 선도 대학으로 선정된 경일대가 주최한 행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최경환 의원(전 지식경제부 장관),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손광희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기관장과 창업동아리 학생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는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경일대 BRIDGE 창업지원단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이어 창업지원단 비전선포, 예비창업자 및 멘토'엔젤 기업 결연식, 창업기술 아이템 전시부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과 최 의원 등 6명이 청년창업과 기업가정신 확산을 염원하는 소고를 힘차게 두드리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정현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지역산업 발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한편 경일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국비 등 37억6천만원을 투입해 대학 내에 창업 강좌 운영과 창업동아리 지원, 창업경진대회 개최, 기술창업아카데미 사업 등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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