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가 5일 국내 최초로 에너지 경영시스템 부문 국제 규격인 ISO 50001 인증을 취득했다.
구미 스마트시티는 환경안전, 에너지 등 사업장 내 녹색경영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인정받았으며, 경영시스템 인증기관인 UL MSS Korea로부터 인증서를 취득했다.
ISO 50001은 지난달 15일 발효된 에너지 관련 국제규격으로, 기업 스스로 에너지 절감 우선 순위를 정해 개선하고 에너지 운영 전 과정을 시스템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규정하고 있으며, 적합 여부를 3자가 평가, 인증하는 경영 시스템이다.
전우헌 공장장은 "에너지 구매'공급'사용'절감 등 전 과정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운영비용을 최적화하고 기후변화, 온실가스 규제 관련 국제 동향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등 녹색경영을 위해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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