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은 9월 18일까지 30~40년 전 흑백텔레비전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흑백 텔레비전 보던 그때 그 시절'전을 연다.
한국은 광복 후 60년 동안 비약적 경제성장과 정치적 변동으로 생활모습도 많이 달라졌다. 빛의 속도로 변해가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조금은 느리고 불편하지만 따뜻한 정이 있었던 그 시절은 그리움이나 향수로 늘 우리 가슴 속에 남아있다.
이번 '흑백텔레비전 보던 그때 그 시절'전은 과거 흑백 텔레비전을 통해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달나라에 착륙하는 순간을 지켜보며 세상과 소통하던 시절의 풍경을 그 시절의 유물을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그리운 그 시절의 정겨운 풍경' '추억의 학교생활' '흑백텔레비전과 라디오' '그 시절의 구멍가게' 등 4개의 코너에서 열린다. 흑백텔레비전, 라디오, 아이스케키통, 양은 도시락 등과 함께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나경원 "李 집착한 책갈피 달러 밀반출, 쌍방울 대북송금 수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