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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1대학은 '취업1대학'?…건보DB 기준 84%

구미1대학 전경.
구미1대학 전경.
구미1대학 정창주 총장
구미1대학 정창주 총장

구미1대학(총장 정창주)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0%를 상회, 전국 대학들 중 최상위를 기록하면서 '취업1대학' 이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구미1대학에 따르면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건강보험DB 기준으로 대학졸업자들의 취업률을 조사한 결과 83.8%라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 취업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는 것. 지난해 취업률은 85.7%를 기록했다.

졸업생 1천 명 이상의 규모를 갖춘 전국 대학을 기준으로 2년간 취업률 80% 이상을 연속 기록한 것은 구미1대학이 전국에서 유일하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구미1대학의 취업률이 전국 최상위급를 유지하는 것은 첨단 산업단지인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낀 입지적 장점과 최근 구미산단에 입주한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등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확대되면서 전문인력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학 인력개발원의 최용찬 씨는 "최근에도 삼성LED, LG이노텍, 포스코, 효성, LS전선, STX솔라 등 대기업의 취업 의뢰가 꾸준히 들어와 학생들이 취업의사만 있으면 자기적성을 고려해 골라서 취업할 수 있다"며 "구미산단 내 대기업들의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어서 관련 전문인력의 수요도 꾸준히 늘어 우리 대학의 취업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전문 인력양성 사업 등 차별화된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특성화가 취업 경쟁력을 높인 것으로 대학 측은 분석하고 있다.

구미1대학은 2004~2013년까지 10년간 진행되는 1, 2단계 산학협력 중심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추진하면서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다양한 국고사업들을 유치하고 있다.

이 대학은 최근 ▷IT메카트로닉스 융복합 인력 양성사업인 '전문대학 대표 브랜드 사업' ▷미래 신재생에너지 수요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기술 기초트랙 사업 ' ▷특성화고'전문대'기업체의 맞춤형 연계 교육과정인 '기술사관육성사업' ▷구미산단이 첨단 IT산업에서 에너지산업 분야로 산업군이 전환하는데 따른 인력공급을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대경권과 동남권의 IT'자동차'조선산업을 지원하는 '광역경제권 연계 협력사업' 등 국고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또 대학교육의 질과 역량을 평가받는 교과부의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올해 4년 연속 선정되면서 42억7천여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정창주 총장은 "2년 연속 80%를 웃도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것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전 교직원들이 노력과 열정을 집중한 결과"라며 "글로벌 대기업들이 미래성장사업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하는 만큼 기업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가 발전을 이끌 우수한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모든 노력들을 쏟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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