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총선 출마 예정자를 위한 민주당 대구시당 워크숍이 23일부터 이틀간 팔공산에서 열린다. 김희섭 대구시당위원장(수성 갑)을 비롯한 지역 출마 예상자 등 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당선을 위한 사전준비 ▷당 정체성 교육 ▷후보자 및 핵심당직자 간 정보 공유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손학규 대표와 최문순 강원도지사, 대구사랑 민주당 국회의원 모임 회장인 박주선 최고위원, 연말 전당대회에서 당권에 도전할 예정인 김부겸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출마 예상자들을 격려한다. 김희섭 위원장은 "신공항 백지화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으로 한나라당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총선 승리를 위한 후보자 역량 강화 작업에 당 차원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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