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일고의 오른손 투수 이현동(사진)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삼성은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7순위)에서 광주제일고의 투수 이현동을 지명했다. 이현동은 고교 1학년 때부터 경기에 나올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40㎞ 중반대 직구를 뿌리며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 부상 때문에 큰 활약을 하지는 못했지만, 삼성은 그의 가능성을 믿고 1라운드 지명권을 사용했다.
삼성은 내야수 구자욱(대구고)과 투수 김지훈(울산공고), 외야수 이동훈(상원고) 등을 지명했다. 한편 고교야구 최대어로 꼽히는 신일고 유격수 하주석은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됐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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